▲ 부천시, 시민이 참여하는 ‘공약이행 시민평가단’ 운영
[부천=광교신문] 부천시가 민선6기 공약이행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하고자 시민평가단을 운영한다.

이는 전문가나 공직 내부의 평가에서 벗어나 시민의 생각을 반영한 실질적이고 투명한 공약이행 평가를 위해 도입됐다.

시민평가단은 공정성, 객관성, 대표성 확보를 위해 성·연령·지역을 고려한 무작위 추출방식으로 선발됐다.

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함께 지난 9월 ARS를 활용해 만19세 이상 부천시민 276명을 무작위 추출 후 전화면접을 통해 성·연령·지역별로 안배해 최종 25명을 선발했다.

평가단은 부천시 민선6기 공약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조정안건에 대한 심의, 관련 아이디어와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 9월 27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10월 13일 위촉장 전달과 함께 2차 회의를 진행했다. 오는 27일 최종회의 후 심의결과를 제출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12월 시민평가단 운영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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