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묘 비상대책반 30명, 상록 · 단원경찰서 및 모범교통운전자회 50명 편성… 성묘객 불편 최소화

▲ 안산시, 추석 연휴 성묘객을 위한 비상대책 추진
[안산=광교신문] 안산시는 추석 연휴 지역내 공설묘지 성묘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성묘비상대책을 추진했다.

시는 지난 9월 30일 부터 10월 9일까지 10일간 성묘 비상대책반 30여명과 상록·단원경찰서 및 모범교통운전자회 50여명 편성, 와동 꽃빛공원 등 주요 공설묘지 5개소에 투입해 성묘객들의 안전한 성묘를 지원했다.

또한 추석명절 전 묘역점검 및 묘지 진입로 등에 대한 관목제거 등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위생정책과 직원을 필두로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휴무일 없이 봉안시설 안치 및 분묘 위치 안내 등 기타 성묘객 현장 민원을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공설묘지 인근에 140대분 임시주차 공간 확보, 이동식 화장실 설치 와 안산시 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의 협조를 통해 탄력적인 차량통제로 원활한 차량흐름을 유도하는 등 성묘객 불편을 최소화 하는 데 힘썼다.

안산시 관계자는 “유례없이 긴 추석연휴 기간 동안 성묘객을 위해 노력해 주신 비상반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부곡동 하늘공원 주차면을 추가로 확충할 계획으로 공사가 완료되면 명절 연휴기간 하늘공원의 극심한 교통 체증은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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