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복지 균형발전 기준선 실효화를 위한 전략과제 토론회에 참석

▲ 경기도의회 임병택 의원, 시흥시 복지 균형발전 기준선 실효화를 위해 전략과제 토론회 개최
[경기=광교신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병택 의원(더불어 민주당, 시흥1)은 28일, 시흥시 노인복지관에서 ‘경기도 복지 균형발전 기준선 실효화를 위한 시흥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복지재단이 2016년부터 진행한 ‘경기도 균형발전 기준선 연구’의 전략과제가 시흥시 복지 격차 완화에 실제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시흥시 복지 현장 전문가,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의 좌장을 맡은 임병택 의원(더불어 민주당, 시흥1)은 “시흥시는 고령화율은 낮지만, 독거노인(23.83%)과 치매노인(6.99%) 비율이 경기도 평균보다 높아, 돌봄이 필요한 노인이 향후 많아질 것”이라고 진단하고, “어르신들이 돌봄서비스를 받을 시기를 늦추는 것이 시흥시 복지재정부담을 완화하는 방법이며, 이를 위해서는 예방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또한 “저소득 노인의 경우 돌봄서비스 이용 비용이 부담 되는 만큼 이 분들에 대한 비용지원도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노인돌봄의 문제 는 인생 백세시대에 가장 핵심문제이며, 이에 대한 해결을 통해 시흥시 복지가 균형적으로 뻗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오늘 노인돌봄분야 토론회를 시작으로 시흥시 장애인분야 균형발 전을 위한 토론회가 한 차례 더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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