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진선 도의원, 의정부2동 분회경로당 재건축 도비 5억원 확보
[경기=광교신문]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정진선 의원(자유한국당, 의정부2)이 의정부2동 분회경로당 재건축에 필요한 도비 5억원을 확보해 어르신들의 편안한 쉴 공간을 새롭게 마련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정진선 의원의 의정부2동 분회경로당 재건축을 위한 예산확보 추진은 의정부2동 분회경로당이 건축된 지 32년이나 경과한 노후한 건물인데다가 작년 7월 구조안전진단에서 “C등급”을 받게 돼 안전상 시급히 보수나 재건축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진단에 따른 것이다.

도비 확보에 대해 정진선 의원은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노후건물이 어르신들의 유일한 휴식공간이라는 점이 늘 마음에 걸렸다”고 말하고, “의정부시의 열악한 재정상황에서는 경로당 재건축은 엄두도 못 냈었는데, 이번에 도비를 확보해 새로 신축을 하게 돼 비로소 마음이 놓인다”면서, “어르신들에게는 큰 추석선물이 될 것”이라고 반겼다.

의정부2동 분회경로당은 의정부시에 위치한 5개의 경로당중 가장 취약한 시설로 시급히 재건축이 필요했으나, 시 재정여건상 시비 확보가 늘 우선순위에서 밀려 그동안 어르신들의 숙원사업이 돼 왔다. 그러나 이번 예산확보로 의정부시에서는 내년 12월까지 지상3층, 연면적 130평 규모로 신축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은 전액 도비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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