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제공에 초점

▲ 안산시청
[안산=광교신문] 안산시 상록구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상록구 관내 414개 축산물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축산물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 성수기를 대비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실시된 특별단속이다.

이번 특별점검은 소비자 참여의식 및 점검업무의 공정성과 효울성을 높이기 위해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연계해 민관이 합동으로 실시되며, ▲한우 둔갑 판매 행위, 유통기한 경과 및 표시사항위반 등 부정축산물에 대한 점검 ▲ 영업자 및 종업원 준수사항 이행 여부 ▲축산물이력제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부정·불량 축산물, 부적합 가능성이 높은 축산물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도 병행해 점검할 방침이다.

상록구 관계자는 “합동 점검 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 지도를 통해 계도에 중점을 두겠지만, 위반업소에 대해는 축산물의 안전한 공급을 위해 ‘축산물위생관리법‘ 및 ‘가축 및 축산물이력에 관한 법률‘에 의거 고발 및 행정조치를 실시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