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361.24㎡ 지상 2층 규모, 진료실과 건강증진실 갖춰

▲ 신축한 우정보건지소
[화성=광교신문] 화성시 우정보건지소가 우정읍 화수리에서 조암리에 위치한 우정읍사무소 내로 이전하면서 6일 개소식을 가졌다.

시는 우정보건지소가 지은 지 26년이 지나 낡고, 방문하기 어려운 곳에 위치해 우정읍사무소 부지로 이전을 추진했다.

신규로 개소한 우정보건지소는 지상 1, 2층에 연면적 361.24㎡의 규모로 총 8억1천 여 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1층에는 진료실과 건강증진실을 만들어 주민 누구나 체력장비를 이용한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며, 2층에는 만성질환 및 대사증후군 관리, 치매예방 등 각종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김장수 보건소장은 “우정읍은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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