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소통간담회 개최, 부서 및 위원회 간 협조사항 적극 공유

▲ 마을문화행사 실무협의 소통간담회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일산서구는 지난 4일 일산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일산서구청장을 비롯한 일산서구 주민자치위원장, 과장, 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문화행사 실무협의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존 실무자 위주의 단순 보고형식 회의를 벗어나 그동안 개최됐던 일산서구 마을문화축제의 문제점을 되짚어보고 구청 부서 및 마을축제 조직 위원회 간 협조사항을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각 동 마을문화행사 추진 사항 공유 ▲2016년 마을문화행사 미흡사례 보완 사항 공유 ▲선거법, 안전사고 등의 협치 분야 모색 ▲전체 자유토의 순으로 이뤄졌으며 간담회를 통해 특색 있고 안전사고 없는 성공적 마을문화행사 개최를 위한 밑거름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박찬옥 구청장은 “마을문화행사는 무엇보다 주민이 즐거워야하며 주민이 우선돼야 한다. 마을문화축제 조직위원회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희생하는 만큼 구청과 주민센터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마을문화행사가 더욱 풍성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산서구청은 마을문화축제 TF팀을 구성해 간담회에서 제기된 애로사항과 발전방안 및 현안사항을 적극 검토·반영함으로써 2017년 마을문화행사가 시민들의 소통마당이 될 수 있게 온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일산서구 9개 동은 오는 15일 송산동 ‘백송문화축제’를 시작으로 지역특색을 반영한 다채로운 소통화합의 축제 한마당을 개최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 및 세부내용은 일산서구 페이스북이나 각 동 주민자치센터 밴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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