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친화도시의 지역사회 협력 및 발전방안 시민정책토론회
[부천=광교신문] 부천시는 지난 29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전문가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시민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여성친화도시 지정 2년차를 맞이해 여성친화도시의 지역사회 협력 및 발전방안에 대한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한 자리였다.

진행은 수원시 ‘여성문화공간 휴’ 박재규 센터장이 했으며 ▲부천시 여성청소년과 김금영 여성정책팀장의‘부천시 여성친화도시사업’성과보고 ▲조도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정책기획실장의 ‘부천 여성친화도시 운영체계 현황과 과제’ ▲정혜원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의‘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여성친화도시부천을 위한 정책방향’의 순으로 발제의 시간을 가졌다.

패널로 참여한 부천시 시의회 황진희 의원, 부천시 여성청소년과장 최원분, 부천시 여성인력개발센터장 조정숙, 경기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장현석 교수가 ‘여성친화도시의 지역사회 협력 및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갖고 시민들의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김용익 복지국장은 “이번 토론회를 함께 준비해주신 류재구 도의원님과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한옥자 원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과 협업으로 추진하는 만큼 우리시의 여성친화 정책개발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도 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진행 중인 부천시 여성정책 중장기 기본계획을 토대로 여성분들의 역량강화와 다양한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회에 참여한 한 시민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부천시민이 참여해 오래전부터 노력해 온 걸로 알고 있다. 그 노력의 과정과 성과물을 기록으로 남겼으면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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