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직장문화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 참여 기업 모집

▲ 시흥시청
[시흥=광교신문] 시흥시는 기업문화 개선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 및 근로자들의 행복감 증진을 위해 <좋은 직장문화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을 시행한다.

현재는 그야말로 기업문화가 조직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이다. 예전에는 기업문화가 조직 구성원들의 사고방식·가치관·행동방식 등의 단순한 ‘조직 분위기’ 정도로만 여겨졌으나, 최근에는 기업 문화가 기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요소로서 기업 생존 전략의 핵심으로 인식되고 있다. 기업문화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는 이유는 결국 기업문화가 조직의 운영 효과성, 조직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이에 시흥시는 기업 문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터가 좋다. 여성이 웃다.’라는 신규 프로젝트를 통해 시흥스마트허브 등 관내 기업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좋은 기업문화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9월부터 진행하는 이 사업은 여성취업전문기관인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를 중심으로 시흥건강가정지원센터,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 안산여성근로자복지센터 및 고용센터, 경기가족여성연구원 등 다양한 기관이 합류해 민·관 협업으로 진행된다.

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CEO 및 중간관리자 교육부터 여성근무자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수렴을 위한 여성근로자 간담회 지원, 기업체 근무환경개선, 찾아가는 기업체 직장교육 및 소통·공감 워크숍 등 기본 프로그램 외에 근로자들의 행복감 증진을 위한 에너지 충전 도시락 만들기, 꽃 차, 케익 만들기 등 직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지원 받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5개 기업에 지원할 예정으로, 여성근로자가 최소 3명 이상인 관내 30인 이상 300인 미만 사업장이면 신청할 수 있다. 관심 있는 기업은 오는 9월 8일까지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에 참여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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