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최종 11개의 사업 상정

▲ 2017년 초지동 주민참여예산 최종 지역회의
[안산=광교신문] 안산시 초지동은 지난 19일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 및 일반 시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지동 주민참여예산 최종 지역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차의 지역회의를 거쳐 제출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담당부서의 검토와 구체화 과정을 거쳐 최종 11개의 안건이 상정됐고, 이날 지역총회를 통해 주민 선호도가 높은 순으로 최종 사업을 선정했다.

김미영 퍼실리테이터의 간단한 인사말씀과 함께 단체 사진촬영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회의가 시작됐으며, 이어 추진 불가사업 및 추진 가능사업에 대한 설명, 선정 사업에 대한 중요도 및 시급성 점수매기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를 통해 중요도, 시급성에 대한 점수가 높은 순으로 선정된 총11건의 사업은 안산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 및 협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2018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장석 초지동장은 “주민의 숙의과정을 거쳐 상정된 지역의 필요한 사업들을 최종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에 참석해 주신 위원 및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낸 소중한 의견이 모두 내년도 예산에 반영이 돼 초지동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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