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지봉사대,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 실시

▲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

[안산=광교신문] 안산시 초지동 행정복지센터는 초지봉사대에서 지난 19일 관내 위치한 초지마을지역아동센터에 전기온돌판넬, 창문롤스크린, 신발장 등을 지원하는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지봉사대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을 제공한 단체는 초지동 새마을협의회로 지속적으로 초지동의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도배, 장판 지원해 왔으며 여러 방면에서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를 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는 결식아동, 한부모가정 아동 등 방과후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급식 및 학습지도 등을 제공하는 곳으로 그동안 아이들이 학습공간이 부족해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었는데 이번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됐다.

유모우 초지동 새마을협의회장은 “초지동에서 결식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아동들이 깨끗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단체 회원들이 힘을 합해 도움을 준 것에 대해 보람을 가지게 됐으며 앞으로도 초지동 지역주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석 초지동장은 “초지봉사대는 지역 사회의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에게 기술 및 재능기부를 통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만들어진 단체이므로, 앞으로도 초지동 지역주민의 복지를 위해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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