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트풍선 만들기 부스에서 활동한 수원형 어린이집 원장 봉사단
[수원=광교신문] 수원시는 ‘수원형 어린이집 원장 봉사단’이 지난 20일 권선구 고색동 일원에서 열린 ‘자동차 없는 문화거리축제’에 참여해 어린이를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수원형 어린이집 원장 2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이날 축제 현장에서 나무목걸이·아트풍선·모래그림·솜사탕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어린이들의 체험활동을 도왔다.

수원형 어린이집 원장들은 자조모임 형태로 봉사단을 꾸려 수원시 지역 축제 현장에서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오목천동에서 열린 ‘워터페스티벌, 자동차 없는 생태환경축제’에서 어린이를 위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김경희 수원형 어린이집 협의회장은 “우리의 작은 활동이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러 원장님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수원형 어린이집은 생태교육 프로그램과 효·예절 등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수원시의 특화된 공보육 모델이다. 현재 수원시 관내 47개 어린이집이 ‘수원형 어린이집’으로 지정·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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