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삼동이 사각지대 여성청소년에 지원하려고 준비한 위생용품
[용인=광교신문] 용인시 처인구 역삼동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여성청소년 9명에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생리대 6개월분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소득이 거의 없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기초생계·의료급여 수급자나 한부모가족 청소년이 아니어서 정부에서 지원하는 생리대를 받지 못했다.

역삼동 관계자는 “소외된 저소득 여성청소년들이 조금이나마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생리대를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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