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청
[수원=광교신문] 수원시는 10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도태호 제2부시장, 각 실·국·소장, 구청장, 관계기관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을지연습 준비상황보고회’ 열고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오성석 수원시 시민안전과장의 총괄보고, 지난해 을지연습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조치결과 보고, 올해 을지연습 준비사항 보고, 2819부대 4대대의 군 준비상황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도태호 부시장은 “을지연습이 전쟁이나 대형재난에 대비하는 실질적인 연습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면서 “연습 성과를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전적인 훈련기법을 많이 개발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을지연습은 범정부 차원의 종합비상대비 훈련이다. 수원시에서는 공무원과 관내 경찰서, 수원소방서, 수원구치소, 군부대 등 10개 기관 관계자 556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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