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 내 금연표지판, 지도원, 이동금연클리닉 등으로 금연문화 정착 기대

▲ 화성시청
[화성=광교신문] 화성시보건소가 3일 반월동 ‘반월자이에뜨 아파트’를 화성시 제1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파트 단지 내에는 금연 홍보 현수막과 표지판 등이 설치됐으며, 주기적으로 지도원이 방문해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 스스로 아파트 내 금연환경을 이끌 수 있도록 홍보리더를 구성해 지속적인 계도활동도 펼쳐질 예정이다.

주민 20명 이상이 금연을 결심하고 이동금연클리닉을 신청하면 금연보조제 및 상담 등이 지원된다.

홍사승 보건행정과장은 “간접흡연 피해가 없는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연아파트 지정은 아파트 세대주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얻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보건소(031-369-354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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