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집안 대청소
[시흥=광교신문] 연성동 주민센터는 지난 27일부터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하고 주민센터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 어르신, 장애인 등을 위해 각 가정을 방문해 복지상담 및 필요한 복지자원 연계 등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에는 연성동에 쓰레기 및 악취가 많이 나서 불편을 겪고 있다고 하는 주민들의 제보를 받고 깔끄미지원단과 함께 해당 세대를 찾아갔다.

해당세대는 노부부로 구성돼있는 2인 세대이며 지적장애와 남편의 하지장애 등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었다. 대소변을 가리지 못해 집안 곳곳에 처리되지 못한 오물과 쓰레기 등이 쌓여있어 악취가 심해 이웃에게도 피해를 주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해당세대를 설득해 깔끄미지원단과 공무원이 함께 집안 대청소를 실시했다.

연성동 주민센터는 찾아가는 적극적인 복지서비스를 실시해, 지역 내 숨어있는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적절한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행복한 복지마을 조성을 위한 현장 중심의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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