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제르바이잔 대표단 방문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일산동구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청소년교류센터를 통해 방문한 12명의 아제르바이잔 대표단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한국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번 홈스테이에 참여했다.

아제르바이잔 대표단 단장 Farid씨는 “이번 홈스테이를 통한 두 나라의 교류가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1박 2일간 고양시 내 가정집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서로 다른 문화와 환경을 체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고양시 곳곳을 보고 느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한 호스트는 홈스테이를 마친 후 “서로 다른 문화 속에서 살아온 차이는 있었지만 서로를 이해하려는 마음으로 금방 친밀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홈스테이를 통해 우정을 나눈 시간이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일산동구는 현재 ‘2017년 고양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난 베트남과 이번 아제르바이잔에 이어 브루나이, 멕시코 등 다양한 나라와 꾸준한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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