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부터 8월 11일까지

▲ 안산시청
[안산=광교신문] 안산시 상록구는 최근 장마와 폭염으로 식중독 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8월 11일까지 복어·활어회·육회 취급업소에 대해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수족관에 허용되지 않는 식품첨가물 사용 여부, 조리장·조리기구 및 수족관의 청결상태, 식재료 유통기한 준수 및 보관 상태,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및 위생모 착용 등이다.

또한 칼, 도마 등 조리기구의 ATP(세균오염도) 측정검사를 통해 조리종사자가 현장에서 조리기구 위생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식품의 위생적 취급에 대해 경각심도 고취시킬 방침이다.

상록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 건강 지킴이로서 지속적인 식품접객업소 점검을 통해 위해식품 공급이 사전 차단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병행 실시해 영업자가 스스로 관련법령을 준수하고 식품접객업소 환경을 개선하도록 지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록구청 환경위생과(481-52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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