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프렌토
[시흥=광교신문]시흥시 청소년 국제교류 동아리 글로벌 프렌토(frientor) 2기는 지난 8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프렌토는 국제교류에 관심 있는 시흥시 청소년들로 구성된 동아리다. 분기별로 북촌 한옥마을 방문과 세계인의 날 행사에 참여하는 등 외국인들과 소통하고 한국과 내 고장 시흥을 알리며 국제화 감각을 키우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프렌토의 세 번째 프로젝트 행사로 상반기 동아리 활동을 결산하며 회원들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 날 참여한 청소년들은 청소년 국제교류의 장을 넓히기 위한 정책 제안 및 개선 방향 등을 논의했으며 국제관계에 대한 안목을 넓혀주는 영화감상과 토론,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특강 강연을 기획할 때 유명 강사 초빙도 좋지만, 같은 또래 중 귀감이 될 만한 청소년들을 초빙해 이야기를 듣는다면 더 깊은 공감이 될 것 같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 외에도 외국어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와 역사, 전통음식, 의상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다.

앞으로 글로벌 프렌토 2기는 4분기 프로젝트를 앞두고 마지막 활동에 박차를 가하며, 매월 정기모임과 분임별 스터디 모임을 통해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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