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읽기에서 글쓰기로 이어지는 인문학 강의 진행

▲ 고양시 대화도서관, 책으로 세상을 읽다

[고양=광교신문]고양시 대화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길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읽고 듣고 상상하고 느끼고 쓰는 인문학’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일환으로 오는 27일에는 이권우 도서평론가의 ‘쓰는 인문학, 책읽기와 세상읽기가 글쓰기로 이어지다!’를 운영한다.

강의는 8월 17일까지 4주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대화도서관 문화교실에서 진행되며 ▲세상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가 ▲인류의 지성은 어떻게 발전해왔는가 ▲책,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글, 어떻게 써야 하는가 4개의 세부 주제로 이뤄진다.

4차 산업혁명의 대전환기를 맞이한 요즈음 새로운 시대는 로봇이 대신할 수 없는 창의적인 사고가 필요한 때이다. 이권우 평론가는 “창의력과 혁신적인 사유의 바탕 힘은 바로 책”이라고 말하며 강의를 통해 책읽기의 중요성을 깨달음과 통시에 책으로 세상을 읽고 폭넓은 세계를 경험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이옥선 일산서구도서관과장은 “쓰는 인문학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 독창적인 사유의 힘인 책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길 위의 인문학 강의가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오는 오는 11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로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화도서관(?031-8075-91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