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와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업무 협약 체결

▲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개관식 부대행사

[수원=광교신문] 수원시는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와 글로벌사이버대학교가 다문화가정 자녀 등 이주배경 청소년의 역량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3일 팔달로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역량을 키우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식·정보·인적물적 자원의 상호교류 ▲교육기회 확대를 위한 공동 홍보활동 ▲교육훈련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특히 센터장이 추천한 이주배경 청소년이 글로벌사이버대학교에 입학할 경우에는 수업료의 40%를 면제해준다.

이 날 협약식에서는 허승연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부센터장, 유학수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입학처장, 장동훈 수원시 여성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허 부센터장은 “글로벌사이버대학교와 지속해서 협력하고 교류해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5월 팔달구 화서동에 문을 연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는 다문화가정 청소년 등 이주배경청소년들에게 교육·정서·자립 지원서비스를 제공해 다문화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한국사회에 녹아들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10년 문을 연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세계 최초로 뇌융합학부를 개설하는 등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감정노동 전문교육기관으로서의 선도적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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