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룡문과 플라잉수원 야경

[수원=광교신문] 수원시는 헬륨 기구 ‘플라잉 수원’ 운행 시간이 오는 10월 31일까지 한 시간(저녁 10시까지) 연장된다고 밝혔다.

수원시가 헬륨 기구 전문업체 ㈜플라잉수원과 손잡고 지난해 8월부터 운영한 플라잉수원은 높이 32m, 폭 22m 크기에 최대 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헬륨 기구다.

창룡문 주차장에서 이륙하며 최고 150m 상공까지 올라간다. 관람 시간은 상승·하강 시간을 포함해 20여 분이다. 상공으로 올라가면 수원화성의 윤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연중무휴지만 비가 오거나 바람 속도가 13m/분 이상이면 운행되지 않는다. 1시간에 60명이 탑승할 수 있다. 요금은 성인 1만 8000원, 청소년 1만 7000원, 어린이 1만 5000원이며 수원시민은 연령에 관계없이 1만 2000원이다.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수원시와 친구를 맺은 후 수원시 카톡이 보낸 통큰이벤트 메시지를 제시하면 평일에 한해 이용요금을 2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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