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습반디 현판 수여식 참석자들
[부천=광교신문]부천시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7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 143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예비심사 등 사업별 심사를 실시해 22개 도시가 선정됐다.

부천시는 기존 주민센터를 활용하는 ‘복사골 피어나다 ‘BANDY36’‘ 사업으로 ‘기존 평생학습도시 특화사업’ 분야에 선정됐다.

‘복사골 피어나다 ‘BANDY36’‘은 주민센터를 학습반디로 지정해 근거리 평생학습을 제공한 점과 학습반디매니저를 양성·배치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한편 학습형 일자리를 창출한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학습반디에서는 일상생활 속 시민교육을 비롯해 주민자치센터 강사교육,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교육 등을 제공한다.

부천시에는 현재 19곳의 학습반디가 운영되고 있다. 올해 10개 행정복지센터와 26개 주민센터 등 36곳을 모두 학습반디로 지정해 부천 전역에 근거리 평생학습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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