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한중지역경제협회 한-중 경제교류 활성화 앞장

▲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항만 물류 산업의 지속적인 정보 교류 △양국 기업 간 상호교류 및 다양한 활성화 사업 추진·협력 지원 △인적교류 및 교육지원, 우수 프로그램 공동 발굴 및 개발 등이다. 사진은 이날 협약식 장면.

[경기=광교신문]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1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중지역경제협회(회장 이상기)와 한중 간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서 양 기관은 항만 물류 활성화를 통한 한중 경제교류 증진을 위해 상호 긴밀한 파트너십 구축과 공동 협력사업 추진 통해 활성화 등 투자촉진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항만 물류 산업의 지속적인 정보 교류 △양국 기업 간 상호교류 및 다양한 활성화 사업 추진·협력 지원 △인적교류 및 교육지원, 우수 프로그램 공동 발굴 및 개발 등이다.

정승봉 사장은 “평택항은 대중국 교역의 최적지로 컨테이너 물동량의 89%가 중국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한중 FTA 시대 다양한 범위에서 교역이 한층 활발히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중지역경제협회 이상기 회장은 “경기평택항만공사와 함께 한중 기업 간 상호교류와 편의 증진, 투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7년 설립된 한중지역경제협회는 한중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한중 지방정부 간 교류사업 지원과 한중기업 간 투자활성화 사업, 교육·문화·예술·학술 교류사업 등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