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을 만나고 예술을 느낀다"...자동차 마니아 120만 명 몰린다

   
▲ 킨텍스 내 제2전시장 7홀은 ‘튜닝 및 자동차생활문화관’으로 구성하여 튜닝업체, 친환경차 시승체험, 자동차 안전운전 체험존, 자동차 역사 영상존을 운영한다.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킨텍스는 국내 최대 자동차 박람회 ‘2015 서울 모터쇼’가 오는 4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기술을 만나다, 예술을 느끼다(Experience the Technology, Feel the Artistry)'를 주제로 열흘간 펼쳐진다.

주최측에 따르면 국내·외 자동차 마니아 120만 명의 마음을 훔칠 준비를 마쳤다고 자신했다.

완성차 업체로는 국내 브랜드 9개, 수입차 브랜드 24개 등 총 33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이 중 람보르기니, 선롱버스 등 5개사는 서울모터쇼에 최초로 참가한다. 부품 및 용품은 108개사, 튜닝 12개사, 이륜차(자전거 포함) 4개사 등이 참가한다.

신차의 경우 월드 프리미어 6종, 아시아 프리미어 9종, 코리아 프리미어 18종 등 총 33대(콘셉트카 12대 포함)가 서울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되며 완성차 총 350여대가 전시될 예정이다.

킨텍스 내 제2전시장 7홀은 ‘튜닝 및 자동차생활문화관’으로 구성하여 튜닝업체, 친환경차 시승체험, 자동차 안전운전 체험존, 자동차 역사 영상존을 운영한다.

자동차와 섬유의 협업을 볼 수 있는 자동차 패션 융합관, 브릴리언트 메모리전 등으로 꾸며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모터쇼 내 참가업체의 국제적인 사업기회 확대를 위해 중국, 멕시코, 콜롬비아 등 개발도상국의 부품구매 사절단을 초청했다.

아시아 및 중남미 지역의 언론인도 초청하여 참가업체의 해외홍보를 도울 예정이다.

카를로 팔라자니(前 페라리 디자이너), 데일 해로우(영국 왕립예술학교 자동차 디자인 학장) 등 세계적인 명사가 참여하는 ‘Car Is Art' 국제 컨퍼런스도 개최된다.

이외에도 자율주행, 감성 기술 등 자동차 IT기술 동향과 미래 추세를 예측하는 ‘자동차, IT기술을 만나다’ 세미나도 개최된다.

입장료는 일반인 및 대학생 10,000원, 초·중·고생 7,000원이며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인터넷 예매에서는 일반인 및 대학생 8,500원, 초·중·고생 5,500원에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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