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진음악대학 및 상명대학 학생 90여명으로 이뤄진 오케스트라가 연주

[고양=광교신문] 고양시에서는 한·중 친선교류를 통한 민간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오는 24일 오후 8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하이든홀에서 한·중 친선교류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3일 시에 따르면 (사)고양시음악협회와 중국 텐진음악대학이 주관하며 문화예술의 도시 고양시의 위상을 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음악회의 지휘자 Mariusz Smolij는 New York Times에서 ‘추진력 있는 연주를 창출하는 지휘자’로 호평 받아 그 동안 27개국에서 110개 이상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했다.

텐진음악대학 및 상명대학 학생 90여명으로 이루어진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펼친다.

고양시 출신으로 보스턴에서 박사과정 중인 클라리넷 김성준의 협연, (사)고양시음악협회 쏘노리떼 앙상블단원의 성악, 마지막으로 200여명의 합창단이 그리운 금강산을 부르며 피날레를 장식한다.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무료 관람 가능하며 입장권은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선착순 배부 계획이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사)고양시음악협회(010-7112-154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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