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음식 제공해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

   
▲ 수원시는 공모 신청을 받은 17개 업소 중 3개 업소를 선정해 제출 한 결과, 전국 48개의 심사대상 착한가격업소 중 수원시의 ‘한우람명품관(팔달구 우만동)’이 최고상인 대상 수상업소로 선정됐다. 사진은 시상식 장면.

[수원=광교신문] 수원시 착한가격업소가 행정자치부에서 공모한 제1회 전국 착한가격업소 대상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10월 20일부터 올해 1월 29일까지 약 3개월 간 진행됐다.

수원시는 공모 신청을 받은 17개 업소 중 3개 업소를 선정해 제출 한 결과, 전국 48개의 심사대상 착한가격업소 중 수원시의 ‘한우람명품관(팔달구 우만동)’이 최고상인 대상 수상업소로 선정됐다.

‘주은헤어(장안구 정자동)’가 우수상 수상업소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대상을 수상 한 ‘한우람명품관’은 2012년 5월부터 수원시 착한가격업소로 지정 된 이래 안전하고 저렴한 음식을 제공 해 지역물가안정에 기여했다.

지난 2011년부터 한 달에 두 번씩 노인을 대상으로 한 사랑나누기 점심 봉사 등 다양한 지역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착한가격업소의 모범사례고 꼽히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1회 전국 착한가격업소 대상 수상으로 수원시 내 124개 착한가격업소의 자긍심을 높이고 업소를 널리 알려 착한가격업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블로그 ‘수원시착한가격업소(http://suwongokr.blog.me/)’와 수원시청 및 각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도 착한가격업소 앱으로 전국의 착한가격업소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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