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곡일반산업단지 지정 고시 ... "총 면적 141,319㎡"

[안산=광교신문] 안산시는 지난 16일 상록구 팔곡이동 81-1번지 일원에 팔곡일반산업단지를 지정 고시하고 2017년 12월까지 조성사업을 완료한다고 19일 밝혔다.

팔곡일반산업단지는 작년 7월경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 지역으로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에 대한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지난해 12월 26일 안산시 지방산업입지심의회에서 조건부로 최종 의결됐다.

팔곡일반산업단지는 서해안고속도로(매송IC), 수인산업도로 등이 인접한 최적의 접근성을 갖춘 지역으로 그동안 산업용지, 지원시설 및 기반시설이 부족해 불편을 겪어왔던 반월도금일반산업단지 등 지역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팔곡일반산업단지 규모는 총 면적이 141,319㎡로 산업시설용지 68,348㎡, 지원시설용지 3,112㎡, 공원・녹지・도로 등 기반시설용지 69,859㎡이다.

유치업종은 한국표준산업분류상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의약품제외), 금속가공제품 제조업(기계 및 가구제외),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으로 선정했다.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사업시행자인 안산도시공사에서 설계단계부터 보상・분양・시공 등 준공단계까지 도맡게 된다.

시는 일반산업단지 지정권자로서 실시계획 승인, 준공인가 등 개발사업의 관리・감독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향후 시는 2015년 하반기 안산도시공사에서 실시계획 승인 요청이 들어오면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최종 승인할 계획이다.

착공 및 보상은 이르면 올해 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팔곡일반산업단지 지정 고시문은 안산시 홈페이지(http://www.iansan.net)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계서류는 안산시 도시개발과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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