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정보포털 온비드 입찰 통해 591억에 완판

▲ 배곧신도시 단독주택용지는 점포겸형 단독주택용지 24필지,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161필지 등 총 185필지(50,532㎡)로 이루어져 있다.

[시흥=광교신문] 시흥시는 지난 8일 공매정보포털 온비드 입찰을 통해 배곧신도시 단독주택용지(22필지)를 마지막으로 185필지 모두 591억에 완판됐다고 12일 밝혔다.

배곧신도시 단독주택용지는 2014년 7월 온비드 공매 정보 포털 시스템을 통해 4차례에 걸쳐 입찰을 실시한 이래 약 6개월 만에 완판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

시흥시 관계자는 "특히 추첨이 아닌 경쟁입찰을 통해 당초 감정평가금액(552억)보다 39억의 수익을 더 올리는 성과를 이뤄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배곧신도시 단독주택용지는 점포겸형 단독주택용지 24필지,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161필지 등 총 185필지(50,532㎡)로 이루어져 있다.

점포겸형 단독주택용지의 경우에는 수십 대 일의 경쟁률에 최고 낙찰가율 162% 기록할 만큼 인기가 뜨거웠다. 또한 수의계약을 전환되는 단독주택용지를 사기 위해 수의계약 당일 20~30여명이 추첨표를 받는 진풍경을 나았다.

미래도시개발사업단 관계자에 따르면 “배곧신도시 단독주택용지는 다른 택지와 달리 마당이 넓은 쾌적한 단독주택용지로 계획(건폐율30%, 용적률80%, 점포겸용은 건폐율50%, 용적률130%)됐다.

이 관계자는 "최근 단독주택용지에 대한 수요와 힐링, 건강, 친환경등에 관심이 높아지는 소비자의 취향 및 욕구와 맞아 떨어진 것이 완판의 비결” 이라고 말했다.

배곧신도시 개발사업은 4,907,148㎡의 면적에 21,541세대, 56,000명을 수용하는 개발사업으로 시흥시가 직접 시행하고 있다.

서울대시흥캠퍼스와 프리미엄아울렛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특히 올해 7월 배곧신도시 시범단지(SK, 호반) 2,856세대가 첫 입주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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