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매교동 안전 취약지역 야간 방범순찰 실시

▲ 이날 오후 7시 동 주민센터에서 출발해 최근에 발생한 강력 범죄지역을 비롯, 수원화교소학교 일대와 단독주택 밀집지역을 순찰하면서 방범 취약지역 현장을 점검했다.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주민센터가 최근 강력사건으로 인한 매교동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 야간 방범순찰을 실시했다.

백운오 매교동장, 윤수원 유천파출소장, 홍순식 매교동 주민자치위원장, 시․도의원, 경찰, 유관단체원 등 9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오후 7시 동 주민센터에서 출발해 최근에 발생한 강력 범죄지역을 비롯, 수원화교소학교 일대와 단독주택 밀집지역을 순찰하면서 방범 취약지역 현장을 점검했다.

보안등이 미비한 곳과 CCTV 추가 설치지역을 파악하고 안전 취약지역 개선대책을 논의하는 등 안전한 마을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백운오 매교동장은 “매주 야간 방범순찰을 실시해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주민 안전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범기동순찰대 매교지대 관계자는 “차량통행이 불가능한 좁은 골목길 위주로 순찰노선을 정하여 야간 순찰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18일 민생안전대책 회의에서 방범이 취약한 구도심 지역에 CCTV 추가설치와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환경개선을 통한 안심마을 조성 등 안전 관련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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