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소에서 262회 운영, 100여개 품목 저렴하게 판매

▲ 용인시에 따르면 판매액 증가의 원인은 △상설장터의 참여농가를 기존 15농가에서 24농가로 확대 △축산물, 딸기, 화훼 등 판매품목 추가 △화훼․닭고기 소비촉진 행사와 갤러리아백화점 직거래행사 등 외부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것 △판매품목 안전성 검사 실시로 소비자 신뢰도를 제고한 것 등으로 분석됐다

용인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의 올해 판매액이 8억 300만 원으로 전년보다 28%(2억 2100만원) 증가하는 성장세를 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로컬푸드 운동의 하나로 추진한 올해 장터는 11개소에서 총 262회 운영되고 100여개 품목을 판매했다.

판매액 증가의 원인은 △상설장터의 참여농가를 기존 15농가에서 24농가로 확대 △축산물, 딸기, 화훼 등 판매품목 추가 △화훼․닭고기 소비촉진 행사와 갤러리아백화점 직거래행사 등 외부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것 △판매품목 안전성 검사 실시로 소비자 신뢰도를 제고한 것 등으로 분석됐다.

용인축협의 축산물을 비롯해 딸기, 토마토 판매가 성황을 이뤄 판매 촉진에 기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시는 참여농가 확대를 통한 판매품목 다양화에 꾸준히 노력하기로 했다.

2015년 용인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동절기에 일시 휴점하고, 3월 둘째 주부터 12월 둘째 주까지 행정타운 청소년수련관 광장, 기흥구청과 수지구청 광장 등 3개소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용인지역 농가와 농업단체들이 채소, 버섯, 꿀, 전통장, 계란, 과일, 화훼, 성산포크 등 관내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10~20% 정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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