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서, 다방 등서 공갈-상해 입힌 김모씨 등 구속

▲ 경찰은 동네 주민들과 영세업자들을 상대로 위력을 행사해 무전취식, 갈취를 일삼는 동네조폭에 대해 강력히 척결할 방침이며 피해를 입게 됐을 때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용인동부경찰서는 평소 술에 취해 동네 다방과 인력사무실 업주 등을 상대로 폭행∙협박을 일삼은 동네조폭 피의자 배모씨(51세,남)와 영세업소 상대 업무방해, 공갈, 상해를 가한 동네조폭 피의자 김모씨를 (38세,남)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배씨는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용인시 처인구 금령로에서 다방과 인력사무실 업주 등을 상대로 폭행과 협박을 일삼았다.

피의자 김씨는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용인시내 마사지 업소와 유흥주점에서 상습적으로 영세업소 종업원 등을 폭행하고 대금을 지급하지 않는 등 상해, 공갈, 업무방해를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동네 주민들과 영세업자들을 상대로 위력을 행사해 무전취식, 갈취를 일삼는 동네조폭에 대해 강력히 척결할 방침이며 피해를 입게 됐을 때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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