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수돗물 종합상황실 운영..."동파예방 총력"

   
▲ 부천시는 동파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도 강화한다. 동파사고가 가장 많은 수도계량기와 옥내 급수시설에 대한 보온과 대처 방법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배포하고 상수도 요금고지서 뒷면에 대처요령을 삽입해 각 가정에 직접 송달할 계획이다.

부천시는 겨울철 상수도관 누수 및 수도계량기 동파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동절기 상수도 종합대책을 수립·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야간 및 토요일과 공휴일에도 상수도 민원에 긴급 대처할 수 있도록 내년 2월말까지 5개 기동반 26명으로 상황근무조를 편성, 수돗물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송·배수관로 및 고지대 가압시설 등 주요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강화해 동절기 상수도 사고 위험요인도 사전에 제거할 방침이다.

동파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도 강화한다. 동파사고가 가장 많은 수도계량기와 옥내 급수시설에 대한 보온과 대처 방법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배포하고 상수도 요금고지서 뒷면에 대처요령을 삽입해 각 가정에 직접 송달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현수막, 환경 전광판, 복사골 뉴스 등을 통해 겨울철 동파 예방을 위한 수도시설물 사전점검을 독려하고 있다.

각 가정의 수도계량기가 동파되거나 도로변 상수도 누수 발견 시에는 부천시 수도시설과 종합상황실(625-3311, 3321, 3303) 또는 부천시 콜센터(032-320-3000)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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