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천·금어천·영문천·유운천 등에 18일~20일

▲ 다슬기는 성장속도가 빨라 3개월이면 1㎝이상 자라고 1년이면 다 자라게 되며, 물고기의 배설물과 이끼 등을 먹어 자연적 수질 정화에 효과가 큰 생물이다. 경사모는 장마철과 추수철 등을 피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11월 경 경안천과 지천에 다슬기 방류행사를 개최, 올해 3회째 행사를 갖는다.

경안천을 사랑하는 용인시 포곡읍 주민들의 봉사단체인 ‘경안천사랑모임(회장 이창구, 이하 경사모)’이 오는 20일까지 경안천과 금어천, 영문천, 유운천 등 하천에 다슬기 156㎏을 방류하는 ‘다슬기 방류행사’를 개최하기로 하고 첫 행사를 오는 18일 오전 11시 전대리 삼계교에서 열었다.

이날 경안천 사랑모임 회원 60여명과 둔전리에 위치한 보라어린이집 원생 60여명, 전대리 노인회 회원 50여명, 지역 주요인사와 포곡읍 기관단체장, 공무원, 주민 등 150여명의 참가자들이 경안천에 다슬기 50㎏을 방류했다. 방류행사에 앞서 환경전문가 원유정 (장안대학교 삭품영양과 겸임교수) 씨가 다슬기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한 환경교육도 실시했다.

경사모는 오는 19일과 20일에 금어천·영문천·유운천·신원천 등 경안천의 지천에서 다슬기 106kg를 연이어 방류할 계획이다.

▲ 경사모는 지난 2000년 발족한 포곡관광협의회를 모태로 2008년 3월 경기도 환경단체로 등록한 뒤 깨끗한 경안천 만들기를 취지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하천정화활동과 EM흙공 던지기 사업 등을 꾸준히 전개, 하천 오염물질 등으로 인해 시민들이 겪던 불편을 해결해나가고 있다.

다슬기는 성장속도가 빨라 3개월이면 1㎝이상 자라고 1년이면 다 자라게 되며, 물고기의 배설물과 이끼 등을 먹어 자연적 수질 정화에 효과가 큰 생물이다. 경사모는 장마철과 추수철 등을 피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11월 경 경안천과 지천에 다슬기 방류행사를 개최, 올해 3회째 행사를 갖는다.

경사모는 지난 2000년 발족한 포곡관광협의회를 모태로 2008년 3월 경기도 환경단체로 등록한 뒤 깨끗한 경안천 만들기를 취지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하천정화활동과 EM흙공 던지기 사업 등을 꾸준히 전개, 하천 오염물질 등으로 인해 시민들이 겪던 불편을 해결해나가고 있다.

포곡읍 관계자는 “경안천사랑모임이 매년 깨끗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주어 고맙고, 앞으로도 포곡읍 내 민·관이 함께 노력해 경안천 오염이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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