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9천여만 원....보강토옹벽과 화강석블럭 보강

용인시 수지구는 11월 12일부터 12월 10일까지 정평천변 산책로 구간에 대해 정비공사에 들어간다.

정평천 산책로는 풍덕천동에서 신봉동까지 이어지는 수지구 대표적인 보행 및 운동공간으로 많은 시민들이 건강증진을 위해 이용하는 구간이다.

구에 따르면 산책로에 설치돼 있는 목재데크가 노후화돼 해마다 부분적으로 보수해 왔으나, 계속적인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어 공사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공사는 총사업비 9천여만 원을 들여 약135m 구간에 보강토옹벽과 화강석블럭을 만들어 보다 안전한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깨끗한 보행공간을 위해 산책로 주변 벚나무의 고사지와 수목생육을 방해하는 넝쿨 제거작업을 함께 벌인다.

구 관계자는 “도시경관 향상과 가로환경 개선으로 안전하고 화사한 거리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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