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 공동관 운영

   
▲ 브릭스팀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스마트 워치 ‘dot'는 전시기간중 대기업과 시각장애인협회, 일반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박재신, 이하 “진흥원”)은 지난 5일부터 11월7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IoT Korea Exhibition 2014)'에 참가해 방문객의 열띤 호응과 다수의 투자 상담, 사업 관련 제의 요청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사물인터넷협회 등 사물인터넷 관련 8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 이번 전시회에는 시스코, SK텔레콤, KT 등 9개국 144개 업체가 참가, 총 290부스 규모로 사물인터넷 관련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들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진흥원이 주관하여 지난 7월 개최됐던 ‘사물인터넷 분야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브릭스팀 등 5개팀이 진흥원 공동관으로 참여했다.

   
▲ 아이큐브팀의 ‘아이큐브’는 아이들을 위한 상호교감형 캐릭터 종이로봇으로 로봇학습과 체험용 교재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브릭스팀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스마트 워치 ‘dot'는 전시기간중 대기업과 시각장애인협회, 일반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으며, 제품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창조경제대상 슈퍼스타V의 최종 결선에 진출해 11월 왕중왕전 우승(대통령상)에 도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아이큐브팀의 ‘아이큐브’는 아이들을 위한 상호교감형 캐릭터 종이로봇으로 로봇학습과 체험용 교재로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특별한 기념품을 원하는 기업들의 많은 관심 속에 즉석에서 제품 주문이 이뤄지기도 했다.

   
▲ 이번 전시회에는 시스코, SK텔레콤, KT 등 9개국 144개 업체가 참가, 총 290부스 규모로 사물인터넷 관련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들을 선보였다.

큐레몬의 ‘클릭스파이더’(댁내 전자제품을 언제 어디서나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 서비스플랫폼) 및 코알라무브먼트의 ‘스마트 피쉬 케어 서비스’(기존의 수족관에 간단한 부착만으로 관상어 관리툴), 구름의 ‘라이프 벌브’(LED 전구에 단독형 화재경보기를 결합한 스마트 전구)도 방문객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박재신 원장은 “사물인터넷을 용인의 미래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우수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화 지원 활동을 다각도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발굴된 우수 창업팀은 기 운영 중인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등과 연계·육성하여 용인이 경기 남부권 사물인터넷 산업 허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