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의 보전하고 관내 공예인들의 작품을 전시를 통해 공예사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제5회 화성시 공예 3세대 어울림전’을 향남읍 주민자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7일까지 향남읍 주민자치센터 2층 전시실에서 화성시 노인회, 수원대학교 미술대학 공예디자인과, 삼괴고등학교 비즈쿨학과, 화도 중학교 미술부, 화성시 보건소 신천지소, 마도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단 등이 참여해 국내외에서 출품된 다양한 작품과 바느질자수, 매듭, 조각보, 맥간공예, 짚풀공예, 박공예, 자연염색옷감천, 화장품용기, 사무용품, 차함, 과반, 다용도함 등 작은 일상용품 등 200여점의 공예품을 선보였다.

시 경제정책과는 “우리의 전통공예품들이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사용됐는지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이를 통해 민족공예의 우수성과 맥을 이어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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