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관련 중점시책사업으로 시·군 농정업무 추진상황을 평가

   
▲ 평가대상은 31개 시·군 중 농업비중을 고려해 1그룹(도농복합시 및 군 15개)과 2그룹(1그룹을 제외한 16개시)으로 구분했으며, 안산시는 2그룹 분야에서 “우수”시로 선정된 것이다.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2014년도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주관으로 실시한 농정업무 평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말까지 농업관련 중점시책사업으로 시·군 농정업무 추진상황을 평가해 농정발전을 유도하고 우수 시군에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선의의 경쟁유도 및 사기진작을 위하여추진됐다.

평가대상은 31개 시·군 중 농업비중을 고려해 1그룹(도농복합시 및 군 15개)과 2그룹(1그룹을 제외한 16개시)으로 구분했으며, 안산시는 2그룹 분야에서 “우수”시로 선정된 것이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학생들에게 로컬 푸드 공급을 위한 대부포도 학교급식추진과 생산자와 소비자 직거래 기반 조성, 한우 명품화를 위해 미조성 공원을 활용한 친환경 조사료 생산, 유휴농지를 이용한 푸른들 가꾸기 사업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응로 생명산업과장은 “그동안 쌀 관세화 유예종료 등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농업 분야에 희망을 심는 마음으로 농정업무를 추진해 왔다”며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안산시 농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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