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덕이도서관은 오는 8일부터 12월 초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총 5회에 걸쳐 성인 10여명을 대상으로 ‘오감만족 도자기체험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자기 작품을 감상하고 도자기를 제작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하나의 도자기가 탄생되기까지의 전반적인 과정을 이해하고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다.

‘오감만족 도자기체험여행’은 지난 10월 개최된 고양시도서관 책 축제에서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았기에 덕이도서관이 다시 한 번 체험의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했다고 도서관 관계자는 설명했다.

현재 참여자를 모집 중으로 참여 신청은 고양시 도서관센터 덕이도서관 홈페이지(http://www.goyanglib.or.kr/duk)에 접속해 ‘문화행사’ 카테고리 ‘행사접수’란에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도서관센터 덕이도서관 홈페이지와 덕이도서관(☎031-8075-93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미근 덕이분관장은 “참여자들은 도자기 이론 교육을 받은 후 직접 흙을 빚어 머그컵, 조명등 등을 만들어 볼 예정”이라며 “무엇보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과 작가의 작업실을 직접 찾아가 배워보는 시간을 마련하여 보다 폭넓은 도자기 체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흙은 만지고만 있어도 일상의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특징을 갖고 있어 이번 기회가 고양시민의 정서 함양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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