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예술문화원, ‘제2회 묵림심연서전’ 성료

▲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용인시예술문화원에서 ‘제2회 묵림심연서전’이란 이름으로 김철완 선생의 지도를 받은 회원들의 작품 150여점을 전시했다. 왼쪽부터 백파 김철완, 묵림심연회 송무웅 회장.

서예경력 36년의 백파 김철완 선생(60)은 용인에서 죽전2동 주민센터 성인 야간 서예반을 운영하고 있다.

서예를 배우고 싶어도 도저히 시간을 낼 수 없는 젊은 직장인들과 밤에 더 집중할 수 있는 사람들을 위해 강좌를 개설한 것이다. 김철완 선생은 백파 서예실을 운영하면서 죽전2동을 비롯, 구갈동, 성복동, 풍덕천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서예를 지도하고 있다.

▲ 서예경력 36년의 백파 김철완 선생(60)은 용인에서 죽전2동 주민센터 성인 야간 서예반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전시회 작품.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용인시예술문화원에서 ‘제2회 묵림심연서전’이란 이름으로 김철완 선생의 지도를 받은 회원들의 작품 150여점을 전시했다.

묵림심연회 송무웅 회장은 “30대에서 80대에 이르는 연령층이 다양한 회원들이 오르지 묵향에 취해 추위와 더위를 잊고 연마해 온 작품”이라며 “서예공부를 통해 정신 수양과 함께 모필(毛筆)문화 계승이라는 뜻을 가지고 모인 회원들이 자랑스럽다”고 이번 전시회 개최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