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의 핵심! 콘텐츠를 만나다

   
▲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트렌드 변화와 이슈’에 대해 하이브네스트의 문창연 마케팅 이사, ‘소셜 웹 시대의 마케팅 콘텐츠 제작법’에 대해 왓이즈넥스트의 박찬우 대표, ‘공공기관 정책 콘텐츠 마케팅 전략’에 대해 한국블로그산업협회의 장대규 회장의 강연이 이어졌다.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10월 27일 오후 2시 상록구청 상록시민홀에서 “SNS의 핵심! 콘텐츠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SNS 담당자, 시민, 학생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종길 시장은 인사말에서 “소셜미디어는 단순한 네트워킹의 공간이 아니라 실시간으로 정보가 순환되는 살아있는 생태계로 많은 공부가 필요한 분야”라며 “이번 컨퍼런스가 SNS에 관심이 있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런 의미있는 행사를 안산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트렌드 변화와 이슈’에 대해 하이브네스트의 문창연 마케팅 이사, ‘소셜 웹 시대의 마케팅 콘텐츠 제작법’에 대해 왓이즈넥스트의 박찬우 대표, ‘공공기관 정책 콘텐츠 마케팅 전략’에 대해 한국블로그산업협회의 장대규 회장의 강연이 이어졌다.

첫 번째 강연자인 문창연 이사는 “소셜미디어가 현재도 많고, 꾸준히 생기고 있지만, 세계적으로는 페이스북을 활용하는 인구가 가장 많고, 우리나라는 카카오스토리 유저가 가장 많다”며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는 꼭 활용하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 강연자인 박찬우 대표는 “공공기관이나 기업의 많은 SNS 담당자들이 재미있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데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소통과 참여”라며 “웹 2.0 시대의 본질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장대규 회장은 “SNS는 채널별로 성격이 다르다”며 “어떤 사람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할 것인지 정하여 채널을 운영하고 또 그 채널에 맞는 콘텐츠를 개발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안산시와 한국블로그산업협회가 협력하여 우수한 강연자를 초청해서 진행한 이 날 행사는 긴 시간의 강연이었음에도 참석자들이 끝까지 자리를 지켜 소셜미디어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환규 공보관은 “앞으로 SNS 컨퍼런스를 지속적으로 개최해서 안산시 SNS 운영의 바람직한 방향과 전략 과제를 도출하고, 시민들께도 수준 높은 강연을 가까운 곳에서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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