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일산종합사회복지관·흰돌종합사회복지관 참여

   
▲ 이날 토론은 공상길 신길종합사회복지관장 진행으로 평택대학교 이상무 교수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순덕기 열린사이버대학교 교수, 백주희 명지대학교 교수, 김미연 성연복지재단 대표, 심영미 한국미래성장연구소 소장, 맹두열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 관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관장 맹두열)과 일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남화자), 흰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심재경)은 지난 17일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11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지역사회복지 실천모델로서의 협동조합운동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로 사회복지 연합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4회를 맞이한 이번 세미나는 지역사회복지와 협동조합의 공통분모를 보다 강화할 수 있는 방법들을 살펴보고, 지역사회복지실천모델로서의 협동조합을 제안하여 지역복지관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은 공상길 신길종합사회복지관장 진행으로 평택대학교 이상무 교수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순덕기 열린사이버대학교 교수, 백주희 명지대학교 교수, 김미연 성연복지재단 대표, 심영미 한국미래성장연구소 소장, 맹두열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 관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상무 교수는 주제 발표를 통해 협동조합에 대한 기본적인 의미부터 협동조합이 왜 필요하며 “지역사회복지 실천 모델로서 협동조합운동이 나아가야 할 방향 속에 경제적 가치보다 사회적 가치가 있는 것이 협동조합”임을 강조하고 “협동조합을 하기 위해서는 실패를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고 역설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지역주민은 “협동조합을 준비하고 있는 과정에서 세미나를 듣게 되었다. 어렵고 힘든 부분은 많지만 교수님이 말씀하신 협동조합 성공의 원칙을 기반으로 차근차근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연합 정책 세미나를 진행한 3개 복지관은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복지관으로 지역주민에게 사회복지의 현 추세와 정책 변화에 대해 알리고 대안을 모색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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