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단원구, 첫 수확한 행복 총각무 경로식당에 전달
▲ 사랑애(愛) 농장은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 청사 유휴지 3,300㎡(약 1,000평)를 활용하여 명아주와 농약을 뿌리지 않은 친환경 농산물인 무, 배추 등을 재배하고 있다. |
안산 단원구(구청장 민화식)는 지난 10월 16일 단원 사랑애(愛) 농장에서 수확한 총각무 20상자(200kg)를 관내 무료경로식당 2곳에 전달했다.
단원 사랑애(愛) 농장은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 청사 유휴지 3,300㎡(약 1,000평)를 활용하여 명아주와 농약을 뿌리지 않은 친환경 농산물인 무, 배추 등을 재배하고 있다.
총각무를 전달받은 원곡경로식당 영양사는 “사랑이 듬뿍 담긴 싱싱한 무농약 총각무로 맛있는 김치를 담가 어르신들에게 점심 반찬을 대접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민화식 단원구청장은 “이번에 총각무 수확을 시작으로 11월 중순경에는 행복배추 5,000포기를 수확하여 다문화가정 및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며 “오늘 총각무 기부는 우리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안산을 만드는 계기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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