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호수그린합창단’, 골든에이지 합창서 ‘특별상’ 수상
▲ 결선대회에 참가한 17개 합창단 가운데 특별상을 수상한 호수그린합창단은 이로써 지난 두 번의 예선 탈락의 아픔을 말끔히 씻어 냈다. |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선경석)의 호수그린합창단이 지난 14일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열린 2014 전국 골든에이지(어르신) 합창 경연대회 결선에서 ‘특별상’을 수상해 상금 200만원을 받게 됐다.
전국 32개 합창단과의 경쟁을 통해 결선에 오른 호수그린합창단은 ‘빨간 구두아가씨 & 아빠의 청춘’, ‘행복한 산책’ 두 곡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화려한 의상과 율동을 더하여 선보여 관객과 심사위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 올해로 3회를 맞은 2014전국 골든에이지(어르신) 합창 경연대회는 국립합창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여 만 59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열리는 합창대회다. 이날 ‘전북 전주 해피콰이어’가 대상을 수상하는 등 총 7개 합창단이 수상했다. |
결선대회에 참가한 17개 합창단 가운데 특별상을 수상한 호수그린합창단은 이로써 지난 두 번의 예선 탈락의 아픔을 말끔히 씻어 냈다.
올해 지역사회 내 환우 위문공연과 정기 연주회 등 왕성한 활동을 바탕으로 이번 합창대회를 준비한 호수그린합창단은 35명의 어르신으로 구성된 시니어 합창단으로 2,000년 창단되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해가 갈수록 한층 숙성된 목소리를 들려주고 있는 호수그린합창단은 지역사회와 함께 위문공연, 봉사 등 문화나눔활동과 각종 경연대회를 통해 지역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2014전국 골든에이지(어르신) 합창 경연대회는 국립합창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여 만 59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열리는 합창대회다. 이날 ‘전북 전주 해피콰이어’가 대상을 수상하는 등 총 7개 합창단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용진 기자
poust@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