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토) 안산 호수공원 중앙광장에

▲ 텐트인문학과 같은 부스에서 진행되는 사람책 도서관 휴먼라이브러리에서는 ‘나의 꿈, 나의 대학생활’, ‘모두가 이기는 시간’, ‘책, 모국어 그리고 동시동역’ 등 다양한 사람책 도서관을 사전 접수로 열람할 수 있다.

안산중앙도서관(관장 김형호)은 오는 10월 18일 안산 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제4회 안산시 도서관 책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관산도서관이 주관하는 ‘다문화 속 세계도서관 잔치’와 연계해 운영되어 더욱 성대하게 열리는 이번 축제는 안산시 도서관과 출판사 및 서점,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 등이 참여한다.

올해 눈에 띄는 행사는 한양대학교 콘텐츠학과 박기수 교수가 진행하는 청소년을 위한 텐트인문학이다. 텐트에서 인문학 강좌를 들을 수 있는 이색적인 이 강연은 최근 웹툰의 경향과 웹툰 스토리텔링에 대해서 알아볼 계획이다.

텐트인문학과 같은 부스에서 진행되는 사람책 도서관 휴먼라이브러리에서는 ‘나의 꿈, 나의 대학생활’, ‘모두가 이기는 시간’, ‘책, 모국어 그리고 동시동역’ 등 다양한 사람책 도서관을 사전 접수로 열람할 수 있다.

‘제기차고 딱지치고’, ‘곤충모양 북마크’, ‘환경을 생각하는 수제종이 만들기’, ‘겨울왕국 캐릭터 만들기’, ‘1일 바리스타 체험’ 등 각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소정의 체험비로 참여 가능한 이 행사들은 본부석에서 판매하는 쿠폰을 구매하여 참여가 가능하다.

김형호 중앙도서관장은 “맑은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함께하는 이 가을에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책 문화 축제에 참여하여 알찬 주말을 보내고, 도서관을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iansan.net)이나 열람담당(☎481-3864)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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