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고 신나는 마을, 부천 송내동의 흥겨운 주민축제

   
▲ 부천문화재단과 송내동 마을사랑방은 이번 나눔장터 역시 ‘문화로 솔안[소란]스러운 우리 마을, 송내동’이라는 명칭을 가지고 또 하나의 문화예술을 매개로 지역공동체 문화를 회복하자는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용수)은 오는 10월 18일(토) 오전11시부터 성주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송학골 어깨동무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송내동 마을사랑방(대표 권현주)과 함께 송내동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여 마을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문화공동체 조성을 위해 한발 더 나아가고자 마련하였다.

이번 장터는 행사 당일 참가 신청 후 자리가 배치되는 개인, 단체별 알뜰 벼룩시장 '나눔장터', 신나는 공연과 흥겨운 길놀이가 진행되는 '문화공연', 그리고 문화 놀이와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된 ‘문화체험’과 '먹거리장터' 등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아껴 쓰고 나눌 수 있는 벼룩시장과 신나는 댄스공연, 예술장돌뱅이의 예술체험 등 남녀노소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문화적 체험과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였으며 특히, 장터 운영 후 개인과 단체로 나눠 수익금의 10~20%는 마을의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될 예정이여서 더욱더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을 것이다.

   
▲ 깊어가는 가을,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통해 나눔을 배우며, 즐겁고 신나는 우리 동네축제의 에너지를 함께 느껴보는 건 어떨까?

또한 지역의 유서 깊은 축제인 '제 8회 송학골 소리축제‘가 나눔장터와 함께 기획되었고 당일 함께 진행된다는 데 또 다른 큰 의미를 둘 수 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가족 장기자랑과 송학인 댄스경연대회 그리고 30초 핸폰영화제와 야외에서 영화 ’해적‘등이 상영될 예정이니 보는 재미, 먹는 재미, 즐길 재미 등 다양한 재미거리가 주민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생활문화공동체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가족놀이학교(숲길걷기, 게릴라가드닝, 목공교실), 협동조합공부방 등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한 부천문화재단과 송내동 마을사랑방은 이번 나눔장터 역시 ‘문화로 솔안[소란]스러운 우리 마을, 송내동’이라는 명칭을 가지고 또 하나의 문화예술을 매개로 지역공동체 문화를 회복하자는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

이번 나눔장터를 통해 마을 안 생활문화를 활성화하고 마을공동체 유대감이 확산되어, 송내동이 가진 문화적 특색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송학골 어깨동무 나눔장터에 대한 더 자세한 문의는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bcf.or.kr) 또는 문화사업팀 032-320-6377 으로 하면 된다.

깊어가는 가을,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통해 나눔을 배우며, 즐겁고 신나는 우리 동네축제의 에너지를 함께 느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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