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력 부천형 복지전달 체계”
▲ 우수상을 수상한 부천시 사례는 내달 개최되는 안전행정부 주관 전국단위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여한다. 사진은 수상 장면. |
부천시가 지난 13일 ‘2014 경기도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민관협력 부천형 복지전달 체계’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부천형 복지전달체계는 기존의 복지전달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조직체계를 3단계(市→區→洞)에서 2단계(市→洞무한돌봄복지센터)로 줄이고 8개 권역별 거점동을 중심으로 각 동별 복지협의체를 구성, 민관협력을 통해 운영되는 부천시의 복지체계이다.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경기도 및 31개 시군에서 제출한 우수사례 중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12건에 대한 현장발표가 진행됐다.
심사는 전문가 심사 외에 도정에 관심이 많은 도민과 대학생기자단으로 구성된 도민심사단이 함께 심사하여 일반 시민들의 공감과 기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사례가 선정됐다는 평가다.
시 기획예산과 이재우 정책기획팀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정부3.0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수상을 수상한 부천시 사례는 내달 개최되는 안전행정부 주관 전국단위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여한다.
광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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