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여성자원봉사회, 오정로타리클럽회원들과 밑반찬 만들어 전달

   
▲ 김만수 시장과 13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어려운 이웃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직접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김 시장은 몸이 불편한 장애인이면서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차모씨와 홀로 어렵게 사는 김모 할머니집을 방문했다.

김만수 부천시장이 8일 취임 100일을 맞아 원종2동주민센터에서 밑반찬 만드는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김 시장은 취임 100일 외부행사로 자원봉사 활동을 선택한 배경은 소박하면서 나눔과 배려를 직접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이다.

이날 행사는 민들레여성자원봉사회원(회장 금영숙)과 오정로타리클럽회원(회장 강병하) 등 13명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 10세대를 위해 알타리김치, 코다리 찜, 야채부침개 등 5 ~ 6가지 밑반찬을 만들었다.

밑반찬 만들기 행사를 주관한 민들레여성자원봉사회는 지역봉사활동에 둘째라면 서러워할 봉사단체다. 1992년부터 매주 수요일이면 이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밑반찬이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갔다. 그 수만 벌써 432회에 4,300여명이다.

   
▲ 이날 행사는 민들레여성자원봉사회원(회장 금영숙)과 오정로타리클럽회원(회장 강병하) 등 13명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 10세대를 위해 알타리김치, 코다리 찜, 야채부침개 등 5 ~ 6가지 밑반찬을 만들었다.

밑반찬을 다 만든 후 김 시장과 13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어려운 이웃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직접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김 시장은 몸이 불편한 장애인이면서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차모씨와 홀로 어렵게 사는 김모 할머니집을 방문했다. 그 중 김 시장으로부터 직접 밑반찬을 전달 받은 차모씨는 “시정활동에도 바쁘신데 이렇게 직접 반찬을 만들어 주시니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워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민들레여성자원봉사회와 오정로타리클럽 회원 여러분들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짬을 내서 이렇게 맛있는 밑반찬을 만들어 주셔서 원종2동이 따뜻한 동네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많은 자원봉사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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