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의 인식을 높이고 보급하기 위하여

   
▲ 이날 혼례는 시민과 안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등 많은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혼례 절차에 따라 결혼식을 거행하여 한국 전통 문화를 접하는 뜻 깊은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안산시 행복예절관(관장 김은희)은 지난 9월 27일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의 인식을 높이고 보급하기 위하여 다문화가정 2쌍의 전통혼인례를 거행했다.

전통혼인례는 백년가약을 맺어주는 ▲초자례 ▲전안례 ▲교배례 ▲서천지례 ▲서배우례 ▲함근례 등 신성한 의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의식별로 혼인(결혼)의 깊은 뜻이 담겨 있다.

이날 혼례는 시민과 안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등 많은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혼례 절차에 따라 결혼식을 거행하여 한국 전통 문화를 접하는 뜻 깊은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은 그동안 행복예절관에서 예식 진행 및 손님들을 위한 음식 준비 등 전통혼례 학습과정을 통하여 배운 것을 활용함으로써 봉사자들 스스로 더 큰 만족을 느꼈다.

김은희 행복예절관장은 “예절관에서 이렇게 전통결혼식을 치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예절관이 전통 및 현대예절을 널리 보급하고 더욱 소중하게 지켜 나가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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