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진석범)는 9월 26일 오후 3시 30분~6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제5회 성남시 사회복지프로그램 경진대회’를 연다.

사회복지와 관련한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이번 대회는 사전 공모로 심사를 거친 12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대상 수상자를 가려 시상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12개 사회복지 프로그램은 ▲분당노인종합복지관 김미애 씨의 세대통합 프로그램 ‘톡톡! 세대공감 프로젝트’ ▲한마음복지관 김유경 씨의 성인 장애인 프로그램 ‘굿모닝스쿨’ ▲중원노인종합복지관 김은동 씨의 보호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꿈꾸는 나무’ ▲산성동복지회관 박주연 씨의 학교 부적응 청소년 성장 드라마 ‘푸른 성장교실’ ▲성남시노인보건센터 박해형 씨의 치매 환자의 인지와 정신행동증상 관리 프로그램 ‘파란펜 교실’ ▲매송중학교 오지언 씨의 가족봉사단 ‘나눔 더하기 가족원정대’ ▲소망재활원 이경덕 씨의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핸드페인팅 도자기교실 ▲청솔종합사회복지관 이우창 씨의 영구 임대아파트 주민 공동체 회복 프로젝트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협의회’ ▲수정노인종합복지관 조아라 씨의 실버강사단 아동성교육 인형극 ‘예그리나‘ ▲황송노인종합복지관 조은지 씨의 어르신 일상건강관리 프로그램 ‘자가 건강 생활학교 심신청정(心身淸淨)’ ▲동서울대학교 실버복지과 1학년생 유희주·진희우·이종범 씨의 전통놀이를 활용한 청소년 비만 개선 프로젝트 ▲신구대학교 복지보육과 3학년생 안용욱 씨의 희망찬 노년의 삶을 위한 ‘신구 노인 기자단’ 등이다.

성남시사회복지사협회는 이날 대상 1명 100만원, 최우수 2명 각 80만원 등 모두 12명에게 670만원의 상금을 상장과 함께 시상한다.

시상식은 대회가 끝난 후 성남시청 야외 너른못 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호프 앤 호프데이 행사장에서 진행한다.

공공 또는 민간 복지시설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 예비사회복지사인 대학생 등 성남시 사회복지인들이 봉사정신을 나누고 화합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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